느리고 여유롭게/산행후기
함양 법화산
부산해조음
2013. 1. 16. 22:41
함양 법화산(991m)
2013. 01. 15. 화요일 맑음
한마음 산악회
문상마을회관 원점회귀(약11키로)
들머리
마을을 가로질러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면서...
바람이 없어 오르는 내내 덥다
산행초입은 제법 된비알이다.
왼편으로는 소나무 숲이 울창하다.
약 한시간을 땀을 흘리며 오르면 주능선에 도착한다.
눈도 제법 쌓여있다
정상까지 약 한시간 남았다
북쪽하늘
스모그가 짙어 조망은 완전 꽝이다.
동봉에서 본 지리산 천왕봉
정상석
정상 바로 아래쪽으로 관통하는 길이있어 그냥 통과 할 뻔했다.
정상 인증샷
정상에서 잠시 내려와 오도재와 법화사 갈림길
우리는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선다.
법화사
법화사에서 약 2키로를 내려오니 버스가 대기하고있다.
여기서 하산주와 매생이 떡국을 먹고 산행 일정을 모두 마친다.
계속 춥던 날이
갑자기 풀리면서 하늘은 흐리고
시야는 스모그로 뿌옇다.
양달쪽엔 눈도 많이 녹고
오르는 길엔 땀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