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고 여유롭게/갈맷길걷기

갈맷길 걷기 4코스 1구간(흰여울문화마을-감천항)

부산해조음 2022. 2. 3. 16:49

2022.02.03. 목, 맑음

2022년 설 이후 첫 갈맷길 걷기

2월 1일 설쇠고 첫 갈맷길 걷기는 흰여울 문화마을에서 감천항으로 이어지는 4코스 1구간이다.

4코스는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에서 낙동강 하구둑까지 약 36키로이다. 그중에서 제1구간인 감천항까지 약 13키로가 4-1구간인데 오늘은 몸풀기로 감천항에서 암남공원까지만 걸었다.

사진은 암남공원내에서만 찍었다.

암남공원 입구 안내도

 

용궁구름다리로 이어지는 길

 

용궁구름다리는 입장료 천원의 유료시설이다.

구름다리에 들어가기 위해 입장권을 구입한 후 입구에 서니 바람이 제법 거세게 불어온다.

전체 길이 약 150미터의 전망대 형식의 구름다리이다. 이곳에서는 왼쪽으로 송도와 정면의 영도 오른쪽의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송도와 영도를 연결하는 남항대교
정면으로 보이는 영도와 태종대
이곳 암남공원은 지질공원으로 약 1억년전 형성된 퇴적암층 바위와 기암절벽이 아름답다.
바다위의 배들
송도방면 케이블카와 해안 산책로. 산책로는 작년 태풍으로 유실된 구간이 있어 통제하고 있는데 언제쯤 개방할려는지 알 수 없다.

 

구름다리를 돌아나와 케이블카 승강장쪽으로 올라오다 만나는 소원성취 기원 
사랑의 자물쇠
두도전망에서 본 두도

 

감천항 방파제
잠시 쉬면서 만난 들고양이
포구나무 쉼터 안내문

 

포구나무(팽나무)
약 2억년에서 8천만년전까지 (까마득한 옛날)의 중생대 공룡이 살던 시절에 형성된 퇴적암 층 절벽
주차장에서 본 용궁 구름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