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6. 금요일. 맑음
늦은 가을
기분 전환도 할겸 아내와 함께 청송 주왕산으로 길은 나선다.
이미 단풍은 끝났을 거라는 예상을 하고
그저 바람이나 쏘일까해서...
사실 장인어른이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첫주말에 가 볼 생각이었는데..
아침을 먹고 강쥐 산책시켜주고 10시가 다 되어서야 집을 나섰다.
가다가 싫으면 포항쪽으로 빠질 요량으로 천천히 달렸다.
길은 대체로 한산해서 편하게 간다.
포항을 지나 청송에 들어서면서
삼자현 고개 정상에서..
자연휴양림 가는길 주변에 오두막을 이렇게 꾸며 놓았다.
주왕산 주차장에 도착해서.. 장군봉
솔부엉이라나!!!
주왕산계곡 입구
제1폭포가는 길에..
급수대...
신라시대에 어쩌고 저쩌고...
사람의 얼굴모양을 닮은 바위...정면에서 보면 떡시루를 닮았다고해서 시루봉
제1폭포를 배경으로..
아내도...
제1폭포를 이루는 상단 폭포. 물이 돌면서 흘러내린다.
소에 고인 물.. 참 푸르고 맑다.
학소대 부근...
대전사 경내에서
대전사와 장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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