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고 여유롭게 331

철마산 달음산 라이딩~

2023.09.10. 일. 맑음. 19/28도 집 -정관추모공원 임도 - 망월봉 - 당나귀봉 - 곰내재- 달음산고개- 집. 34키로. 철마산임도 입구첫번째 휴식장소 백양농원 입구곰내재로 내려와서~철마산 임도 중 최고봉인 당나귀봉을 올라가 봤다. 고도 570미터에 사방이 트여 있어 조망이 좋다. 바이크로 올라갈 수 있고~~ 철마산 임도와 달음산 자연휴양림을 연결하면 운동은 물론 여러 정상에서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코스다

제천 영월 1박2일 여행

2023.09.06~07. 맑음 처음으로 가보는 제천과 영월땅 충주호는 아주 오래전 관광열차 운행할때 여러차례 가본적 있으나 청풍 문화재 단지는 처음이고 그동안 많이 변해 다시 가보고 싶었고, 영월은 비운의 왕 단종의 슬픈 사연이 담긴 땅인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이번에 혼자서 일박이일로 다녀왔다. 사전에 여러가지 정보를 검색해보고 선택한 코스가 제천의 청풍문화재 단지, 의림지, 그리고 영월의 선돌과 단종 유배지인 청령포, 그리고 단종왕릉인 장릉이었다. 부산을 6일 아침 7시에 출발해 청풍문화재 단지에 도착한 시각이 10시 30분, 케이블카를 이용하려했으나 아뿔사! 휴일이란다. 그래서 모노레일 승차장으로 이동해 모노레일을 타고 비봉산 전망대에 올랐다. 비봉산 전망대에서 본 충주호 전경. 정말 아름다워 감..

순천만 정원박람회(서편)

일시 : 2023. 06. 07. 수요일. 맑음 동편관람 후 꿈의 다리를 건너 서편으로 향한다. 꿈의 다리를 건너면 스카이큐브를 탈 수 있는 정원역 광장을 만난다. 이날은 정기 안전점검일이라 운행을 하지 않았다. 습지주변 나무숲길을 따라 빙돌아 가면 나무도감원과 한국정원을 만날 수 있다. 약 2시간 40분 정도를 쉼없이 걸으니 뜨거운 햇살에 땀이 많이 나고 식사시간도 되어 서문근처 국제습지센터에 있는 식당에서 시원한 물냉면으로 식사를 하고 더위도 식힌다. 주변에 걸을 수 있는 숲길이 있으나 서문을 나가서 오천광장쪽으로 가보기로 한다. 안내하시는 분에게 여쭈니 잔디가 넓고 봄에는 꽃이 많아 볼만했으나 지금은 가보면 실망할거라 하신다. 서문을 나서며 재입장 스탬프를 팔목에 찍고 오천그린광장쪽으로 이동. 이곳..

순천만 정원박람회(동편)

일시 : 2023. 06. 07. 수요일. 맑음 지난번 지인들과 가보기로 했던 순천만 정원박람회장을 사정상 못가고 어제 혼자서 찾았다. 아침 일찍 부산을 출발해 개장시간인 아홉시에 박람회장에 도착. 이른 시각인데도 입장하는 인원이 많이 보인다. 편의상 가운데를 흐르는 동천을 중심으로 동편과 서편으로 나누어 정리한다. 우선 박람회장이용 몇가지 Tip !! 1. 주차장은 여러개가 있으나 동문주차장을 이용할 것(주차비 무료) - 박람회 전시장 주요 볼거리는 동문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 함 2. 입장권은 사전에 인터넷 예약가능하며 입장시 편리함 3. 입구에서 지도를 받아서 동선을 잘 파악하고 이용하면 효율적으로 관람 가능 4. 내부에 식당은 세곳이 있음(동문근처, 서문근처, 정원역 근처). 외부는 주차장 부근에..

갈맷길 걷기(7~1구간)어린이대공원~금정산 동문

2023. 04. 17. 월. 맑음 구간 : 어린이 대공원(10:24) - 대공원 뒷쪽 만덕고개(11:09) - 남문(12:25~13:00) - 동문(13:40). 9.92키로 3시간 16분 갈맷길 7코스는 초읍 어린이대공원에서 금정산성 남문과 동문을 거쳐 북문에서 범어사로 내려와 상현마을까지 이어지는 약 23키로 코스로 동문을 기준으로 두개의 구간으로 나뉜다. 오늘은 그중에서 1구간을 걸었다. 어린이대공원에서 금정산 정상을 바라보고 계속 오르막을 걷는 구간이라 약간의 체력을 요구하지만 구간내내 국토순례길로 조성해놓은데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산행로는 넓고 이정표도 잘 설치되어 걷기에 아주 좋다. 버스를 타고 입구에 도착해 정문에 들어서려니 공사중이라 입구에 있던 상징탑이 보이지 않고 가림막으로 가..

갈맷길 걷기 (6-1코스) 하단~구포역

2023. 03. 29. 수. 맑음 부산의 갈맷길 278키로 구간 중 이 구간 일부인 사상에서 구포역까지 약 5키로의 벚꽃이 제일 화려하다. 매년 개화기에는 벚꽃 축제가 열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봄날을 즐긴다. 집에서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하단역에 내리니 11시가 조금 지난 시각. 역에서 하구언 다리쪽으로 걸어가 인증대에서 시작 인증을 하고 구포역을 향해 걷기 시작한다 낙동강을 따라 일직선으로 쭉 뻗은 길에는 걷기를 하는 사람들이 몇몇 보이고 왼쪽 낙동강에는 햇살이 비치는 수면에는 물까마귀가 자맥질을 하고 있다. 길가 연산홍과 철쭉도 막 피기 시작해 붉은 자태를 뽐낸다. 출발 후 약 7키로 구간은 걷는 내내 낙동강과 오른쪽 도로를 끼고 걷는다 엄궁을 지나면서 갈대밭이 나타난다. 남해고속도로를 만..

양산 원동 순매원 매화(3월 8일 현재)

2023.03.08. 수. 맑음 아침 식사후 블로그를 뒤적이다가 원동 매화축제가 이번 주말인 3월 11일~12일 까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관련 소식을 찾던 중 현재도 많이 개화한 상태라는 소식에 가보기로 결심하고 오후 1시에 집(정관읍)에서 출발 오후 2시쯤 원동 순매원 인근 도착 순매원 주차장 도착하기 전부터 차량이 밀리기 시작한다. 평일 오후임에도 이렇게 찾는 사람이 많다니...... 주차장 부근에 차를 대지못해 원동역 쪽으로 계속 진행하다가 전망대 부근 도로변 빈자리를 발견하고 파킹~~ 이곳 전망대는 순매원과 경부선 상하선, 낙동강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는 핫 스팟이다. 잠시 기다리며 열차가 통과하기를 기다렸으나 열차는 오지 않고~~~ 천천히 순매원 쪽으로 이동하며 사진을 담는다. 평일인데도 ..

갈맷길 걷기 동천교~철마교 구간

2023.02.28. 화. 맑음 3/16도 구간 : 석대동 동천교 - 회동수원지 - 상현마을 - 철마교. 17.23키로 약 4시간 추웠던 겨울, 긴 겨울잠을 털고 포근한 봄날 다시 걷기를 시작한다. 오전 10시 집에서 가벼운 걷기 차림으로 길을 나서 버스를 타고 석대동까지 이동한다. 석대동 동천교 아래에 도착하니 자전거를 타거나 걷은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10:50분 동천교에서 회동수원지를 향해 출발한다. 날씨가 포근해 가볍게 입었으나 약간 덥게 느껴진다. 친구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 컷! 회동 수원지 바로 아래 지점 회동호 둘레길 안내판 회동호 입구에서 본격적으로 둘레길 걷기 시작 입구에서 조금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회동호 수문이 보인다. 십여분 걸으면 아홉산을 배경으로 회동호의 푸른 물결이 펼쳐진다. ..

봄을 알리는 매화와 산수유꽃

2023.02.25. 토. 맑음 창밖으로 화창한 햇살이 부러워 산책을 나선다. 햇살은 따스하나 바람은 아직도 끝자락 겨울의 날카로움을 벼리고 있다. 약간의 한기를 느끼며 좌광천을 따라 걷는다. 매화는 찬바람속에서도 이미 만개해 군자의 자태를 뽐내고 노란 병아리 부리같은 산수유꽃도 햇살을 따라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매화와 산수유꽃을 담아본다. 정관읍 좌광천 주변 모습

갈맷길 걷기 (8-2, 2-2)동천교~어울마당

일시 : 2022. 11. 08. 화. 맑음 구간 : 동천교 - 민락동 - 광안리 - 이기대 어울마당. 16.3키로 퇴직을 앞두고 서울에서 받은 삼주간의 교육 다소 부담이 되었던 교육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주말동안 푹 쉬고나서 갈맷길 걷기 이어가기~~ 오늘은 늦게 출발해서 집에서 가까운 8코스를 돌아보기로 한다. 반여동 농수산물센터 부근에서 시작해 민락동 광안리 이기대를 이어 걷는 구간 오륙도까지 갈까 하다가 너무 무리일것 같아 이기대 어울마당까지만 여기 어울마당에서 오륙도까지 계속 간다면 약 3키로, 더 가볼까 하다가 오늘은 여기서 마치기로 ~~~ 해안길을 따라 오륙도까지 이어지는 길도 환상적인 코스인데....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