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5-2구간 (가덕도 일주) 중 일부구간
2012.12.03. 월요일. 흐림.
코스 : 천가초교(10:30) - 소양보육원 - 연대봉 - 지양곡 - 어음포 산불초소 - 어음포 - 누릉능 - 동선방조제 - 천가초교(15:50). 약12.5키로. 5시간 20분
근무를 마치고
부산역에서 자동차로 가덕도로 이동
선창마을에서 코스를 따라 걸을 예정이었으나
시간상 단축해서 걷기로 하고
천가초등학교앞에서 시작하여
연대봉을 들렀다가
어음포, 동선방조제를 거쳐
원점 회귀함.
날씨는 약간 흐리고 안개가 끼어
시계가 좋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맑아짐.
참고 지도(등산용)
들머리. 묘지가 있는 동선마을에서 천가초교 가는길 입구
연대봉까지 3.9키로
천가동 주민센터앞
반사경 속에 보이는 학교가 천가초등학교
소양보육원으로 가다가 바라본 전경, 앞쪽이 눌차도
김태율 열차팀장
오른쪽은 충혼탑 가는 길. 갈맷길은 직진
연대봉가는 임도를 따라가다 거가대교가 보이는 곳, 포토존
연대봉 직전의 어음포 갈림길.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연대봉 바로 전의 전망대에서 본 서구 일대 모습
낮은 안개속에 한폭의 수묵화를 보듯 아름답다.
동행한 김태율, 서희현 팀장
강과 바다가 만나는곳에 만들어진 모래섬들
저멀리 해운대 마린시티 초고층 빌딩들도 보인다
연대봉 천성봉수대와 암봉
봉수대는 고려 의종 전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연대봉 정상에서 본 거가대교와 거제도
거제도
바로 앞이 천가동이고 왼쪽에 거가대교 휴게소
세명이 함께
침매터널 입구
연대봉 바로 앞의 암봉
햇살이 곱게 부서지는 대항새바지와 대항 선착장
연대봉에서 내려와 대항가는 길 중간
지양곡에서 임도를 따라 어음포 산불감시초소쪽으로 돌아가는 중에
어음포를 지나 누릉능까지는 제법 경사가 있는 길이 이어진다.
해안 절벽땜에 갈맷길은 조망이 별로 좋지 않은 산등성이로 이어진다.
누릉능 정자
휴게시설과 전망대가 있다.
저쪽에 보이는 섬이 독도라나!! 섬만 보이면 대마도라더니...
누릉능 주변 해안
정말 이 주변의 바위는 누렇거나 붉게 보인다.
예전에 사람이 살땐 배가 닿았을 누릉능의 선착장 시설
절벽위에 나무 데크를 만드는 공사가 한창이다.
특이한 모양새의 바위
동선방조제 근처 해안길
돌파래를 뜯고있는 아주머니. 깨끗하고 맛있다고 하시네요..
물빠진 갯벌엔 갈매기와 빈배만...
동선방조제 갈림길
우리는 눌차도로 가지않고 이곳에서 다시 천가초교 쪽으로 진행
오전에 출발했던 곳, 15:50분 도착
추울거라 했는데
전혀 춥지않고 오히려 바람이 없어 더웠다.
다섯시간 남짓 걸으면서
가덕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마음껏 즐겼다.
못가본 곳이 있는데
다음에 시간내서 다시 찾아야겠다.
대항선착장과 새바지
그리고 눌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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