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지심도
2013.03.22. 금요일. 흐림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거제 지심도(只心島)
동백꽃은
이미 끝물이지만
지심도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싶어
섬으로 향하다.
지심도로 들어가기 위해 장승포항 지심도터미널 도착
장승포동주민센터 바로 옆에 터미널이 있다
배 출발을 기다리며 선착장을 담아본다
우리가 타고갈 유람선
오른쪽 장승포 여객터미널
10시 10분 지심도 도착 약 15분 소요
선차장 풍경
선착장에서 탐방로를 따라 올라가니 동백이 반긴다.
비행장 공터
동백터널 가는 길
수백년 동안 꽃를 피워온 동백나무들이 울창하다
진짜 어두컴컴한 터널같다
일제강점기 탐조등(서치라이트) 보관소
섬의 북동쪽 끝 전망대
가덕도와 부산 영도가 조망된다
맑고 푸른 바다와 기암절벽의 해안선
옛 전등관리소장 사택이었던 곳, 지금은 카페
탄약고
남쪽바다를 바라보는 곳에 일제시대 탄약고와 포대자리가 있다
탄약고 내부
민박집에서 팔고있는 멍게(돌멍게)와 해삼
마끝 가는길
기암절벽과 푸른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답다
돌아오는 배에서 본 지심도
장승포항 모습
갈매기가 배를 따르고....
지심도를 둘러보는데는 약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소요된다.
길은 대부분 평탄하고 동백숲이 햇볕을 가려주어
시원하다.
민박집에서 간단하게 식사와 음료등을 해결할 수 있고
카페도 몇군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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