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주산
2008.05.24
일본으로 출발하기 위해 국제여객터미널에 나감
부관페리호에 올라 폼을 잡고...
항구를 떠나는 배에서 남항대교를 배경으로...
페리로 선실내. 10명이 한방에서 메트리스를 깔고 자도록 되어있음. 우리가 탄배는 일본선적의 하유미호로 면세점, 노래방, 식당, 오락실등이 있었으며 15명정도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욕실이 있었음
입국수속을 마치고 처음으로 본 시모노세키의 아침거리.
혼슈와 큐슈를 잇는 관문대교
구주산으로가는 도중 잠시 들른 속도로 휴게소. 작고 정갈했으며 물건값은 비싼 편임
구주산 등산로 입구 날이 흐리고 가랑비가 내리고 있어 시야가 흐림
구중산 등반 안내도
구주산 정상
등산을 시작할땐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비가 더이상 내리지 않기를 기도해 본다.
이렇게 멀리 일본까지 와서 오르는 산인데..
등산을 시작하고 약30분이 지나면서 빗줄기가 굵어진다.
산행내내 감상할 수 있다는
구주산의 철쭉과 끝없이 펼쳐진 초원은 짙은 안개속에 가려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저 굵은 빗줄기와 검은 흙탕물을 피해
짙은 안개속을 뚫고 나갈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