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염식의 맹점과 바른 식생활
현대의학에서 소금의 섭취를 제한하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모든 가공식품과 라면 등의 인스턴트식품, 화학조미료 등에는 글루타민산 나트륨, 구아닐산 나트륨, 이노신산 나트륨과 같이 대부분의 나트륨염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이들 식품을 섭취하게되면 몸 속에는 이미 현대의학의 기준에 의하면 나트륨이 과잉되는 현상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싱겁게 먹는다고 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이 외에도 타르색소를 비롯해 각종 방부제와 감미료, 산화방지제, 팽창제, 발색제, 탈색제, 살균제, 향신료 등, 암을 일으키고 수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화학 식품첨가물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자연건강법에서는 이들 인공식품들과 화학조미료, 정제염 등을 차단하는 것을 가장 선결되어야 할 필수지침으로 강조한다.
모든 영양소는 자연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자연건강요법에서 육류를 배제하고 곡물과 채식을 권하는 이유는 다른 코너에서 이미 상세하게 정리하여 두었다. 모든 야채류나 해초 속에도 약간씩의 소금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인체에 필요한 양을 충당하기에는 절대 부족한 상태다. 그리고 이들 채소나 과일류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칼륨성분을 섭취했을 때는 체내에서 칼륨이 나트륨과 균형이 맞아야만 건강한 신체가 유지된다. 그래서 올바른 소금을 따로 복용하여 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요즘은 제대로 천일염을 제조하는 곳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고, 각종 산업폐수와 생활하수의 영향으로 연근해의 바닷물이 오염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만들어진 천일염이라도 마음놓고 먹을 수 없는 실정이라 일상으로 사용하는 소금은 천일염을 볶은 것을 권하고, 신체의 이상을 바로잡기 위해 직접 복용하거나 신체에 적용하는 경우에는 천일염이 가지고 있는 각종 중금속과 독성을 제거하고 천연의 약성을 합성시킨 죽염의 활용을 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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