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06.18. 토. 맑음. 20/27도
구간 : 좌천역 - 임랑해수욕장 - 칠암 - 일광 해수욕장- 기장군청 약 14키로
며칠전부터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되는지 낮기온이 약 30도에 육박한다.
지난 6월 10일 3차 완주인증후에 여름이 지나고 다시 시작하려다가 더 뜨거워지기전에
마지막으로 시동을 걸어보려 임랑으로 향한다.
8시 좌천역에 차를 주차한 후 좌광천으로 내려서서 임랑해수욕장 갈맷길 시작점으로 출발
아침시간인데도 해를 마주보고 걷는 길이 뜨겁다. 금방 땀이 흐른다.
좌광천으로 내려서기 전 길가에 핀 접시꽃이 눈길을 끌어 카메라에 담아본다. 진홍의 접시꽃
좌천역 전경
좌광천을 따라 걷다보니 왜가리가 몇마리 보인다.
출발지점에서 약 2.5키로 지점. 임랑해수욕장이 보인는 곳.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지점
해변에는 주말을 맞아 차박을 하는 사람들이 보이지만 시간이 일러서 인지 조용하다.
칠암으로 들어서기 전 해변가 공터엔 다시마를 건조하기 위해 널어놓고 손질하는 모습도 보인다.
칠암을 지나면 만나는 신평소공원. 이곳에서 잠시 휴식
동백항과 부산수산과학원을 지나 일광으로 이어지는 해변길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천천히 걷다보니 일광해수욕장에 도착
10:50 일광해수욕장에 도착해 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한잔 마시고 휴식후 기장으로 출발
1코스 1구간 종점인 기장군청앞에서 걷기를 마치고 전철로 좌천역으로 이동
이제 날이 많이 더워지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갈맷길 걷기를 잠시 쉬고 집주변 걷기만 하다가 가을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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