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20분
3시간 20분만에 백록담이 보이는 한라산 정상에 서다.
눈덮인 한라의 머리
역시 흰눈을 이고
속을 감춘채
조용히 사람들을 맞는
백록담
사슴을 타고 노닐던
신선은 어디로 갔을까
백록담의 남쪽 사면
동북쪽
관음사 방면 하산길 주변 구상나무 군락지의 비경
동북쪽에서 본 백록담
북벽의 모습
바람의 방향대로 얼어붙은 눈
신비로운 모습이다
앞에 보이는 능선이 장구목 능선이다
흰눈속의 까마귀
삼각봉
삼각봉 대피소에서 올려다 본 정상
아직 갈길이 멀다
15:20분 관음사 안내소 도착
17키로가 넘는 거리
7시간 20분이 걸린
한라산 탐방의 대장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