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고 여유롭게/여행풍경

장산

부산해조음 2010. 11. 19. 10:56

 

장산

2010.11.18. 목. 맑음

 

집에서 올려다 본 장산

단풍으로 곱게 물든듯 울긋불긋하다.

집에 그냥 앉아있지 못해

카메라를 들고 산으로 나선다.

 

가로수 이파리가

잔잔한 바람에도

 낙엽져 길가에 뒹군다.

 

막상 산에 들어 보니

맑은 단풍은 이미 끝나고

버석하게 마른 잎만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다.

 

 

 대천공원입구 길가

 

 

 대천공원

 

 

 장산 너덜겅을 따라 정상까지 올라가련다.

 

 

 너덜겅에서 본 장산마을과 구곡산

 

 

 해운대 신시가지

저너머로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이 펼쳐진다

 

 

 

 장산에서 300mm로 줌인

 

 

 

정상까지 이어지는 너덜겅과 주변의 단풍

하늘이 참으로 맑다

 

 

험한 바위틈 흙 한줌에도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생명력은...

 

 

 작년엔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10건정도 발생해 장산이 몸살을 앓았다.

새로 심은 나무들과 방화용 수조

 

 

 

 

 집으로 돌아오는 길의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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