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1.20. 목, 맑음
기장 죽성,월전, 오랑대
기장을 거쳐 신앙촌을 지나 닿은곳은 죽성바닷가
작은 포구를 지나 죽성성당이 보이는 공터에 차를세우고 바닷바람을 맞는다. 바위섬에 갈매기가 쉬고 있다.
죽성성당과 그뒤로 보이는 등대
드라마 촬영장소로 유명해진 죽성성당
죽성에서 좁은 골목을 간신히 빠져나오니 갑작기 다시 바다가 보인다.
장어구이로 유명한 월전 포구
장어구이를 전문으로하는 횟집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장어구이 1키로를 시켰다
본격적으로 굽기 직전 한방 찰칵
장어가 숯불위에서 익어간다
점심을 먹고 다시 나와서
월전 주변 풍경들..
송미횟집 우리가 점심식사를 한곳
비교적 최근에 지어 깨끗하고 음식맛도 좋은편이다
월전에서 대변항쪽으로 나오다 바닷가에 내려서서 바다를 본다.
이곳 해변은 풍광이 아름답고 바닷물이 깨끗해서 상쾌한 느낌을 준다.
이곳은 대변항을 지나고 연화리 횟집타운을 지나 용궁사로 가는길 중간에 있는 해광사, 오랑대
용왕을 모셔놓고 제를 지내는 오랑대 전각
목요일 이지만 나에게는 휴일이다.
오랜만에 아내와 장어구이를 먹으러 집을 나섰다.
기장에서 죽성으로
죽성에서 다시 월전으로 넘어가 식사를 하고
해변도로를 따라 송정으로 다시 돌아나왔다.
추운 날이지만
차가운 바람이 주는 청아함
날카롭게 반짝이는 바다의 물결
아내와 둘이 오붓이 즐기는
한낮의 데이트가
행복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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